어떻게 하면 좋을까요? 용산에서 폰을 샀는데..
2010년 2월 1일에 폰을 샀습니다.
용산에서 폰을 샀습니다.
에이징이라고해서 같은 통신사로 가입되면서 동시에
같은 번호를 쓰는 제도로 폰을 샀습니다.
그리고 폰을 살 당시
지금까지 썼던 헌 폰을 해지 해 달라는 조건으로
돈 5만원까지 줬습니다.
그리고 채권보전료라고 해서 2만원을 줬습니다.
그 날 7만원을 줬습니다.
그리고 요금에 대한 자동이체는 아빠 통장으로 해뒀습니다.
그런데 최근에 알았습니다.
해지 해 달라는 헌 폰이 그 날 다른 번호로 이동이 되어 현재까지 돈이 자동이체로 빠져나가고 있었다는 것을 말입니다.
저희 아빠 통장으로 자동이체가 되었기 때문에 현재까지 알 지 못했다가
정말 우연하게 알게 되었습니다.
다시 말하면 저의 명의로 2개의 폰이 있습니다.
그 중 하나는 제가 동의를 해서 쓰고 있는 폰이며,
또 다른 하나는 제가 동의도 하지도 않았고
오히려 지워달라고 돈까지 줬던 폰입니다.
그래서 ktf에 알리니 며칠 뒤 제가 폰을 구입한 곳에서
연락이 옵니다.
그런데 대뜸 그 사장님이
자기는 여기 손님도 많고
물건도 많이 팔아서 내가 기억이 나지 않는다면서,
그 날 해지금 5만원을 준지 안준지 기억만으로 어떻게 증명할 수 있냐고 오히려 호통입니다. 그리고 떳떳하게 받지 않았다고 되레 소리를 지릅니다.
오히려 지금 내가 잘못 기억해서 그런거 아니냐고 저한테 나무랍니다.
그 쪽이랑 답이 나오지 않는 통화를 몇 분 하고
전화를 끊었습니다.
통장을 확인해보니
2010년 2월 1일 18시37분46초
하나은행 atm기로 해서 7만원이 빠진 기록이 있습니다.
다시 말하면 하나은행 atm기라는 것은 그 쪽 회사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한 atm기이며, 제가 그날 카드가 안되냐고 하니까 이 돈은 카드로는 되지 않는다고 그 쪽 판매자가 소개한 atm기 였습니다.
그리고 그 쪽 판매자는 일단 계약서를 쓰고
핸드폰은 그 판매자가 들고
저를 atm기로 안내를 했고,
제가 atm기에서 돈을 뽑는 동시에 그 쪽에 줬고
그 쪽은 돈을 받자마자 판매자가 가지고 있었던 새 폰을 제게 주었습니다.
그렇게 저는 그 폰을 쓰게 되었습니다.
그리고 최근와서야 그 날 폰 이외의 폰이 버젖하게 유툥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.